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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확진자 연일 '최다'…글로벌 경제 '2차 패닉' 우려

기사입력   2020.10.26 17:43

최종수정   2020.10.26 17:43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역대 최고 속도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2차 충격’이 우려되고 있다. 세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 기준 46만5319명으로 50만 명에 육박해 사흘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6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일 8만3757명, 24일 8만3000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말의 확산세를 웃돈다. 중서부 일부 지역에서 의료대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프랑스는 25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2010명으로 처음으로 5만 명을 넘었다. 4만 명을 넘긴 지 사흘 만이다. 누적 확진자 113만8507명 중 절반가량이 이달 들어 감염됐다. 이탈리아 역시 25일 2만127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랑스 주요 도시가 야간 통행금지에 들어간 데 이어 스페인도 전국적인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발동했다. 이탈리아는 음식점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제한하고 영화관 헬스클럽을 폐쇄하는 준봉쇄 조치를 취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북반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중대한 시점에 직면했다”며 “수개월간 매우 힘겨울 것이고, 일부 국가는 위험 경로에 있다”고 경고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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