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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美 내년 2분기 코로나 집단면역 기대"

기사입력   2020.12.02 22:07

최종수정   2020.12.02 22:07

미국 내 전염병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은 1일(현지시간)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와 함께 주최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내년 2분기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미국에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건강상 위험이 없는 평범한 미국인이 내년 4월부터 백신을 투여받을 것이라며, 대부분은 8월이 끝나기 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신은 사람들이 가을에 안전하게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여름의 끝에 다다르면 일터에 복귀할 수 있을 만큼 집단 면역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의 낸시 메소니에 국장은 이날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배포 3주 안에 미국 전역의 의료 종사자에게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말했다. ACIP는 보건의료 종사자 약 2100만 명과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 300만 명을 우선 접종 권고 대상으로 정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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