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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나스닥 상승에 반등…2700만 원대 기록

기사입력   2022.06.24 15:46


2500만원대까지 내렸던 비트코인이 미국 증시 상승세에 소폭 반등하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도 회복하며 9000달러(약 1200조원) 수준으로 회복했다.

24일 오후 3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271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8% 상승한 2만900달러에서 거래되는 등 2만달러대를 넘어섰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100만원 중반대로 가격이 올라 업비트에서는 149만원대에서 거래되고있다.

이날 코인 시장 반등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다시 9000억달러(약 1200조원)를 넘어섰다. 코인마켓캡에서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9308억달러(약 1210조원)로 집계됐다.

이번 가상자산의 반등은 미국 증시의 상승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다우지수는 0.6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5%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85% 하락한 2013년과 84% 급락한 2017년과 유사한 하락 흐름을 보인다면 1만달러 가까이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가상화폐 데이터 회사 카이코(Kaiko)는 낮은 가격이 계속되면 가상자산 거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리야드 캐리 카이코 애널리스트는 "가격이 계속 낮아지고, 거래량이 감소하고, 헤지펀드가 풀리고, 수수료가 줄어들기 때문에, 거래소는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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