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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고 '땅부자' 빌 게이츠, 감자밭 샀다가 구설수

기사입력   2022.06.24 15:21

최종수정   2022.06.24 15:21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의 투자회사가 미국 노스다코타주의 농지를 대거 사들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농지 취득 과정에서 노스다코타주 주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게이츠는 개인 중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넓은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땅부자’다.

AP통신은 게이츠의 개인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회사인 레드리버 신탁이 지난해 11월 감자농업회사 캠벨팜스로부터 노스다코타주 농지 2100에이커(약 8498㎡·약 257만평)를 매수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스다코타주법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기업이나 유한책임회사가 농지나 목지를 소유 또는 임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일부 예외란 건물, 공장, 시설, 공업단지 건설 등 주거 및 상업 목적으로 기업이 부지를 필요로 하는 경우다. 이 법은 가족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193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노스다코타 주민들은 게이츠와 같은 ‘슈퍼리치’가 법망을 피해 농지를 사들인 것 아니냐며 분노하고 있다. 현재 노스다코타주는 레드리버 신탁의 토지 거래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위법 행위인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만일 게이츠가 법을 어겼다는 결론이 나오면 그는 문제의 농지를 처분해야 한다.

미국의 100대 토지 소유주를 집계하는 랜드리포트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게이츠는 미국 수십 개 주에 걸쳐 26만8984에이커(약 1088㎢·약 3억2928만평)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 자격으로 가장 넓은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다. 미국 전체 농지의 1% 가량이 게이츠의 소유로 파악된다.

더그 벌검 노스다코타 주지사와 게이츠의 관계도 도마 위에 올랐다. 벌검 주지사는 MS 경영진 출신이다. 그는 2016년 선거에서 게이츠로부터 10만달러의 기부를 받기도 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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