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의 병역제도는 어떨까?



군대는 한 국가의 방어나 전투를 담당하는 공적인 무장 조직이다.
베트남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병역 의무 제도가 있다.
신체 건강한 젊은이가 일정 기간 군 복무를 해야 한다.
하지만 베트남의 군대는 의무는 아니다.

그렇다면 베트남의 병역 제도는 어떻게 되어있는 걸까?
베트남의 군대는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어떤 사람들이 어떤 사유로 군대를 가는지 함께 알아보자.

■ 역사



베트남 군인은 인민군은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의 국군 겸 베트남 공산당의 당군이다.
1944년 베트남의 독립운동가 호찌민(Ho Chi Minh)과 보응우옌잡(Vo Nguyen Giap)이 프랑스와 일본 제국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베트남의 인민 해방군을 모태로 설립되었다.

1945년 9월 2일 베트남 민주공화국이 독립을 선포한 뒤 베트남 인민군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이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에서 프랑스와 싸웠고, 베트남 전쟁에서는 베트남 공화국과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들과 전쟁을 치렀으며, 제3차 인도차이나 전쟁과, 베트남-캄보디아 전쟁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과 크메르루주를 상대로 싸웠다.

■ 입영 제도



베트남 군대는 18세부터 25세까지가 대상이지만 대학 진학의 경우 27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베트남의 군인은 육군, 방공군, 해군, 공군으로 나뉘어지며 복무기간은 육군과 방공군 일 경우 1년 6개월, 해군과 공군 일 경우 2년이다.

징병예외 대상에는 대학생, 유학생, 사회지도층의 자녀, 다자녀가구, 소정의 돈을 지불한 자 등이 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전체 인구의 60%가 35세 미만인 청년 인구가 많기 때문에 징병 인원보다 지원자가 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부분은 병력 확보가 어려워 현역 판정 비율이 90%인 한국과는 차이가 있다.

또한 베트남 여성은 지원자에 따라 직업군인이 아니라 일반 병사로도 입대가 가능하다.




<참고 및 출처>
(주)코베캄 (https://blog.naver.com/bonsng/22202388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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