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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추석=쭝투, 한국과 다른 점은?

기사입력   2020.09.22 10:39

작성자   KVINA

베트남의 추석=쭝투, 한국과 다른 점은?



베트남의 추석은 뗏쭝투(Tet Trung thu)라고 한다.
뗏(Tet)은 설날, 쭝투(Trung thu)는 중추(仲秋)라는 한자어의 베트남식 발음이다.

여기서 한국과 다른 점은 베트남에서 뗏쭝투는 휴일이 아니다.
어린 학생들은 쉬기도 하지만 적어도 어른들에게 있어서 뗏쭝투는 우리의 단옷날처럼 그냥 소소한 선물을 주고 기념하는 명절 정도일 뿐이다.

그럼 지금부터 조금 더 자세하게 함께 알아보자.

■ 풍경



앞서 말했듯이 베트남의 추석인 ‘뗏 쭝 투’는 공휴일이 아니기에 평상시와 같이 일을 하고 회사를 간다.
하지만 서로에게 마음이 담긴 선물을 하고 수확에 대한 감사제를 드린다.

과거 기록에 따르면 ‘낮에는 조상들에게 제사를 지내고 밤이 되면 상을 차려 놓고 달을 본다’고 전해진다.
과거에는 곡식에 비를 내려준다고 믿었던 용에 대한 숭배 의식이 있었고, 달을 보면 그들의 추수와 미래를 축복해 준다고 믿었다.
이는 점차 풍부한 수확과 가축의 증가, 아기의 다산과 건강을 위해 기도하는 날을 상징하게 되었다가 현재에 와서는 아이들을 위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인지 ‘달 보는 설날’, ‘꽃등절’, ‘어린이날’ 등 다양하게 불리며 설날 다음으로 중요한 명절로 여긴다.

■ 음식



베트남의 추석 음식은 대부분 중국으로부터 영향받은 전통음식이다.

특히, 월병(Moon Cake)으로 알고 있는 반 쭝 투(Banh trung thu)는 모양 그대로 중국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음식으로 추석이 다가오면 쇼핑몰과 길거리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베트남 사람들은 이 월병을 서로에게 선물하며 행복과 평안을 기원한다. 추석 전후로 한 달가량 어느 곳에서든지 다양한 월병들을 볼 수 있다.



<참고 및 출처>
(주)코베캄 (https://blog.naver.com/bonsng/222092177141)
PIXBAY https://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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