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국내 항공 회복세 보여…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항공업계가 몇 달째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주말 동안 하루 평균29,000명의 이용객이 있었으며, 이는 코로나 재유행 이후 8월 하루 평균 이용객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노이바이 국제공항 투하(Tu Ha) 부국장은 9월 초부터 이용객이 매주 15%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국장은 이어 "베트남이 코로나 통제를 잘하고 있는 만큼 해외 여행이 대부분 제한된 가운데 국내 여행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항공업계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손실이 줄고 있으나, 항공사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고 세금 감면 등 정부의 재정 지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업계는 정부가 승인한 일본, 한국, 중국, 태국 등 7개 행선지의 운항 재개에 따른 수익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업계는 지난 8개월 동안 2420만 명의 승객을 실어 나르며 전년 동기 대비 35.1% 감소했다. (출처: VnExpress)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industries/domestic-aviation-on-the-road-to-recovery-41659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