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농산물 유럽시장 진출시 규정 준수해야…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산 농산물들이 베트남-유럽자유무역협정(EVFTA)이후 유럽시장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럽시장은 베트남 기업들이 품질, 식품안전,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시장의 규제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 기업들도 현지 규정에 맞춰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17일, 비나 T&T 그룹의 야채와 과일이 1차로 EU 시장에 출하되었다. 비나 T&T의 응우옌 딘엉 총국장은 코코넛, 용과일, 자몽 등이 출하되었으며 원산지 추적과 Global GAP 표준을 지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룹의 과일 가공 및 포장 공장은 ISO, 식품안전관리시스템(HACCP) 등 다수의 표준을 적용하고 EU의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제품을 철저히 가공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이번 출하 이후 매주 EU시장에 20여 톤의 다양한 과일을 수출할 예정이다. 르꽝도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EU에 대한 수입관세는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식품 품질과 안전에 대한 엄격한 요건이 있기 때문에 베트남 농민과 기업들은 이를 충족시키는 방법을 신중하게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HanoiTimes)


http://hanoitimes.vn/vietnamese-agricultural-exports-to-eu-soar-on-evfta-3143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