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다양한 소셜 앱들도 결제 및 송금 가능해…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소셜페이(Social payment) 즉,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송금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결제 서비스업체 페이미(PayMe)는 지난 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바이버 등 인기 소셜미디어의 채팅박스를 통한 결제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자신의 페이미(PayMe)와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 계정을 연동하고 링크를 만들어 다른 사람에게 송금하거나 결제를 요청할 수 있다. 수취인은 은행 카드로 연동하여 지불할 수 있다.
베트남 현지의 메시지앱 강자 잘로(Zalo)는 올해 초부터 잘로페이를 이용해 사용자가 몇 번의 탭만으로 돈을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잘로 관계자는 잘로페이 사용이 올해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 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베트남에 소셜미디어 이용자가 많아 소셜페이 솔루션 수요가 많은 시장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페이스북은 베트남에 5000만 명의 사용자가 트위터, 구글, 인스타그램과 같은 다른 소셜 미디어를 합치면 약 4000만 명의 사용자가 있으며,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잘로는 1억 명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 같이 소셜앱이 대중화된 상황에서 페이미(PayMe)와 같은 기업이 페이스북 벤더나 앱 이용자가 많은 다른 기업에 소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업계의 선발을 도모하고 있다. (출처: VnExpress)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industries/social-media-payment-apps-test-vietnamese-waters-4199374.html
기사입력 2020.12.03 13:35
작성자 이진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