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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로 살펴 본 2021년 베트남 경제 전망 - 신한은행

기사입력   2021.01.20 15:28

작성자   KVINA(케이비나)

주요 이슈로 살펴 본 2021년 베트남 경제 전망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나 여전히 긍정적 성장을 기록한 베트남 경제

’20년 예측할 수 없었던 코로나19는 글로벌 무역, 여행, 공급망, 수요 등을 강하게 훼손시켰고, 그동안 빠르고 강한 성장세를 보였던 베트남 경제도 ’20년 1분기 경제 성장률이 3.8%(’19년 1분기 6.8%)로 급락했고, 급기야 2분기는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0.4%)을 기록하는 등 충격이 컸음. 또한 ’20년 첫 3개월 동안거의 35,000개의 기업이 파산했으며,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등록 기업수 보다 폐업한 기업의 수가 더 많았음. 그러나 베트남은 국경 폐쇄, 비자 및 운항 중단, 강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 초기에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강하게 추진한 결과, 세계 주요국들 중 중국 다음으로 +성장을 기록한 몇 안되는 국가들 중 하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1년 강한 경제 성장이 기대되고 있음.


’20년 발생 주요 이슈를 통해 바라본 ‘21년 베트남 경제는 여전히 긍정적

①코로나19와공급망: 코로나發공급망변화로 글로벌기업의 베트남 생산기지 이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FDI기업 유입 및 수출이 증가하여, ‘21년 베트남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②EVFTA: 베트남기획투자부(MPI)에 따르면, 작년 8월1일 발효된 EVFTA는 ’25년까지 베트남 GDP를 4.6%, EU수출을 42.7%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되며,’21년 스마트폰 및 전자부품, 섬유, 신발, 농산물(커피) 등의 수출 증가 및 관련 산업의 자본과 고용 증가 기대됨.
③RCEP: 지난 11월 15일에 서명되었고 각 회원국(아세안 10개국,한/중/일,호주,뉴질랜드 15개국)의 비준속도에 따라 빠르면 ’21년 하반기 발효 기대되며, 베트남 주요수출 품목들(IT,신발,농산물,자동차,통신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임.
④신규노동법: 베트남의 세계경제편입을 위해 국제노동기구(ILO)가 언급한 국제노동기준에 맞추는 단계이며, 주요 개정 내용은 수습고용, 의무근로준칙, 통지요건, 기타 근로자에 적합한 조항 등임. 이를 통해 베트남 경제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⑤신규 기업법 및 투자법: 올해 1월부터 발효되며,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지원이 본격화되어 외국인 투자 및 경제 활성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⑥M&A: ’21년 M&A규모는 US$45억~50억 예상되며, ’22년 코로나19이전 수준인 US$70억 수준으로 회복기대되고 있어, 외국인 투자 자본 유입에 긍정적이며 이는 베트남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베트남 경제는 상기 6가지 요인 이외에도 중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 등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있어 ’21년에도 글로벌 성장률 대비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참고 및 출처>
신한베트남은행 ㅣ 1월 3주차 제 221호 주간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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