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하노이시 도시철도 첫 공식 운행 `다시 연기`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교통부는 하노이시에서 첫 운행 예정이던 도시철도의 운행이 다시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부 차관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13차 전국공산당대회 이전에는 공식적인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국이 공식적으로 하노이시 최초의 깟린-하동(Cat Linh-Ha Dong) 도시철도 노선이 원래의 계획대로 1월 25일부터 운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것이다. 지난달 12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마지막 점검을 마친 교통부는 운행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교통부와 이번 도시철도를 건설한 계약자인 차이나 레일웨이 6그룹(인 China Railway Sixth Group)은 시범 운행기간 동안 총 70,000km 운행과 최대 5,700번의 이착륙을 통해 안정성과 문제점을 파악했다. 하지만 문제는 중국측 계약자와 프로젝트 양도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베트남 교통부는 당초 계획대로 점검과 양도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결과적으로 다시 첫 운행 날짜를 연기해야 하는데 유감을 표했다. 하노이시 도시철도 건설 프로젝트는 당초 2017 년부터 운영 될 예정 이었지만 중국측 시공사와 계약과 비용 문제로 여러 번 연기됐다. 해당 프로젝트 건설 비용도 첫 착공식 당시 8 조 7 천억 동(VND) 미화로 약3억8천만 달러에서 18조동(VND)으로 크게 증가했다. (출처: vnexplorer)



https://vnexplorer.net/hanois-first-metro-route-misses-operational-target-again-a20211117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