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A주는 하락 개장 뒤 3대 주가지수 모두 상승 개장에 성공했다.

특히 은행 섹터가 강세를 보였고 평안은행은 5% 이상 상승했다. 그밖에 남경은행, 흥업은행, 장쑤은행도 상승했다.

그밖에 중의약 섹터도 상승세 견인에 일조했다. 의료미용, 디지털화폐, 백주 등도 상승했다. 반면 철강, 자동차 섹터는 하락했다.

금일 오전 평안은행 주가 상승세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주 3거래일 동안 평안은행은 12% 이상 상승했다.

최근 평안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 최근 주가 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4월 20일 저녁 평안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영업수익은 417.88억 위안으로 동기비 10.2% 이상 증가했고, 순이익은 101.32억 위안으로 동기비 18.5% 증가했다.

절상증권에 따르면 "평안은행의 1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2015년 이래 가장 좋았다. 2020년 수익률 상승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타격을 받았으나 2021년 다시 상승하기 시작해 수익률이 반등하면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대증권은 "경제 회복으로 자산의 질이 전체적으로 개선됐다. 은행 업계의 1분기 불량대출율은 훨씬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불량자산율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