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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베트남 주요 경제지표 현황 및 시사점 - 신한은행

기사입력   2021.05.11 10:00

최종수정   2021.05.11 10:06

작성자   최희진

4월 베트남 주요 경제지표 현황 및 시사점



4월 베트남 주요 경제지표 브리핑
지난 4월 29일 베트남 산업생산, 소매판매, CPI, 무역수지 등 4월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었음.
①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소매판매: 각각 +2.7%(YoY), -0.04(MoM)를 기록했으며 식품, 에너지, 공공재(의료 및 교육서비스)를 제외한 근원 CPI는 각각 0.95%(YoY), 0.07(MoM) 상승했음.
11개 그룹들 중 9개가 상승했는데 운송(+17.67%, YoY)이 상승폭이 가장 컸고 우편·통신서비스(-0.74%)가 가장 낮았음.
4월 소매판매는 30.9%(YoY)로 전월(+9.2%)대비 큰 폭으로 증가.
②산업생산(IIP): 각각 24.1%(YoY), 1.1%(MoM) 증가했으며 베트남 경제의 24%를 차지하는 제조업(+29.1%)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광업 및 채석업(+1.8%)은 가장 낮았음.
③수출입 및 무역수지: 베트남의 올해 1~4월 수출은 총 US$1,039억(28.3%,YoY), 수입은 총 US$1,026억(30.8%, YoY) 이었으며 10년 만에 최고 성장세를 기록했음.
무역수지는 흑자(US$13억)를 기록했음.
한편,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국내 부문(24.8%)보다 FDI 부문(75.2%)이 여전히 높았음.
수출입 국가별로는 수출은 50.1%(YoY) 증가한 미국(US$ 303억)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수입은 47.8%(YoY) 증가한 중국(US$331억)비중이 가장 높았음.

4월 경제지표분석 및 시사점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올해 1월을 기점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4월 CPI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는데, 특히 운송 부문과 도시 지역의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높아 경제회복에 따른 베트남 내수 시장 회복이 견조함을 알 수 있고 중앙은행의 물가 목표(4%)대비 안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어 저금리, 신용확장 등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4월 산업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이는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감소(-11%)했던 기저효과가 작용했던 것으로 판단됨.
다만, 1월 이후 위축되었던 산업생산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는 부분은 올해 베트남 경제에 긍정적임.
한편, 백신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EU 등 선진국들의 빠른 경제 회복 속도는 미국과 EU 수출 비중이 높은 베트남 수출에 유리하며 최근 미 재무부의 환율조작국에서 배제된 점도 긍정적 요인임.
다만, FDI 부문에 지나치게 편중된 수출 구조 및 미·중 갈등은 여전히 변수로 작용할 듯.



<참고 및 출처>
신한베트남은행 ㅣ 5월 2주차 제 237호 주간 베트남 시장 동향 및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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