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해외투자 늘려 글로벌 진출 확대...전년比 3배↑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이 해외 프로젝트에 투자액을 늘리면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규모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해외 투자를 늘려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왔다.
15일 지난 1~5월까지 베트남 기업들은 해외 프로젝트에 5억 4,7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 도소매, 농업·임업·수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됐으며, 특히 과학기술 부문은 2억 7.100만 달러로 전체 대외 투자액의 49.5%를 차지했다.
도소매 부문은 1억 4.800만 달러로 전체 대외투자액의 27%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의 대외투자액은 신규 프로젝트(21건) 1억 4,400만 달러, 기존 프로젝트(9건) 4억 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외투자 비중이 높은 주요국은 미국과 캄보디아, 캐나다, 프랑스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은 베트남 대외투자액의 55.4%(3억 300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캄보디아 8,900만 달러, 캐나다 3,210만달러, 프랑스 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5월 기준 베트남은 1,420개의 해외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는 총 220여 억 달러 규모로, 주요 부문은 광업(36.4%), 농업·임업·수산업(15.3%) 등이다. (출처: vietnamnews)


https://vietnamnews.vn/economy/970220/vietnamese-overseas-investment-tripl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