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호찌민시 "사회적 거리두기 2주 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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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2주 더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 모임은 20명 이상 한자리에 모이지 말 것, 외부 작업장·학교·병원은 10명 이상 집회 금지, 공공장소에서 해당 장소에 모인 사람 간 최소 2m 간격의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
호찌민시 보건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기에 해제될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확산될 위험이 있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시작된 호찌민시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원래 이날 종료될 예정이었다.
앞서 호찌민에는 기독교 단체로 알려진 에클레시아 부흥전도단으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했다.
호찌민시 질병통제센터(HCDC)는 신도들은 제대로 환기가 되지 않는 장소에서 소규모 단위로 모였고, 이들 대부분은 마스크도 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출처: vnexpress)


https://e.vnexpress.net/news/news/hcmc-extends-social-distancing-order-by-two-more-weeks-42937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