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국 증시는 일제 하락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07% 하락한 3518.3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선전지수는 2.57%, 창업판지수도 4.18% 급락했습니다.
경제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던 중국 증시는 지표 발표 시간이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지표가 예상보다 나쁠 수 있다는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 이날 늦게 발표된 중국의 5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