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호찌민, 코로나19 영향으로 아파트 임대료 10~1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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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의 아파트 임대료가 코로나 19 영향으로 10~15% 가량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 2군의 고급 아파트 월 임대료는 1300~1500달러 수준이었지만 지난 5월 이후 900~100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호찌민 4군의 고급 아파트 역시 10년 만에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벤반돈(Ben Van Don) 거리의 고급 아파트 임대료는 30~35% 하락했고, 올 6월에는 10% 더 떨어졌다.
컨설팅 회사인 노스 스타 아시아(North Star Asia)의 짱밍하(Trang Minh Ha) 회장은 "2020년 이후 아파트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지난 5~6월 많은 집주인이 임대료를 10~20% 인하했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수요 감소와 아파트 공급 증가로 호찌민의 아파트 임대료가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출처: vnexpress)

https://e.vnexpress.net/news/business/industries/hcmc-apartment-rents-continue-to-fall-amidst-pandemic-43005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