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코로나 막아라" 하노이시, 식당 및 미용실 영업 재중단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전역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13일 하노이시가 식당 실내 운영 및 이발소·미용실 영업을 정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한다.
지난달 22일 식당 및 이발소·미용실 영업을 허용한지 20여 일 만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필수 서비스사업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하노이 내 식당은 기존처럼 테이크아웃 및 배달만 가능하며, 이발소 및 미용실은 영업이 전면 중단된다.
공원이나 운동시설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있는 장소도 폐쇄된다.
시 당국은 "호찌민 또는 기타 전염병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은 하노이로 오기 최대 3일 전까지의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돌아갈 경우 코로나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2일 기준 베트남에는 2만 8,0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호찌민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했으나 현재까지 1만 4,435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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