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호주, 베트남에 백신 및 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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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베트남에 150만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을 방문 중인 단 테한(Dan Tehan) 호주 통상투자관광부 장관은 팜빈민(Pham Binh Minh) 부총리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단 테한 장관은 "호주에서 생산된 백신 기부는 물론 베트남을 위해 4000만호주달러(AUD)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단 테한 장관은 "호주가 백신 150만회분을 지원하는 건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증명하는 셈"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베트남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팜빈민 부총리는 "호주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베트남과 호주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 들어 5개월간 베트남과 호주 간 무역량이 40% 이상 성장했다"면서 "호주가 베트남의 상위 10개 거래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호주와 유엔 아동기금은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베트남에 1350만호주달러(AUD)를 지원한 바 있다. (출처: vnexpress)

https://vnexpress.net/australia-ho-tro-viet-nam-1-5-trieu-lieu-vaccine-covid-19-430879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