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호찌민시 코로나19 동향



코로나19 최대 발생지역인 호찌민시가 신규 확진자 확산세 지속에 결국 야간 통행금지가 되었다.
베트남에 25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7,525명, 해외유입 6명 등 총 7,531명으로 전날보다 1,725명 줄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호찌민시 4,555명으로 전날보다 841명 줄었다. 그러나 나흘 연속 4,0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어 빈즈엉(Bind Duong)성 1,249명, 떠이닌(Tay Ninh)성 313명, 동나이(Dong Nai)성 253명, 띠엔장(Tien Giang)성 218명, 칸화(Khanh Hoa)성 172명 등 순이다.
지난 14일부터 하루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호찌민시는 총리령 제16호에 따른 지난 17일 동안의 봉쇄조치에도 확진자 발생이 줄지 않음에 따라 26일부터 야간 통금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6일부터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긴급 및 구급을 제외한 모든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잠정적으로 우선 1주 동안 적용되지만 확산세가 여전할 경우 상황에 따라 1~2주 더 연장될 예정이다.
26일 오전기준 베트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1173명, 완치자 1만9342명, 사망자 524명이며 백신 접종자는 1차 461만3491명, 2차 38만9863명, 접종률은 4.76% 수준이다.


<출처 및 참고>
VNEXPRESS(2021.7.25.)ㅣ해외건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