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뱀부항공, 비엣젯항공 정기 항공편 운항 중단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내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해 베트남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가운데,베트남 항공사들이 정기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뱀부항공, 비엣젯항공, 퍼시픽항공은 정기 항공편운항을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뱀부항공은 7월 26일부터 정기 항공운항 중단에 돌입했으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이어갈 예정이다.
비엣젯항공과 퍼시픽항공 또한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지역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모두 중단돼 있는 상황이다.
특히 호찌민에서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급증함에 따라 대부분의 호찌민행으로 예약을 했던 승객들이 대거 항공권 예약을 취소하면서 7월 23일 이후 호찌민-하노이 노선 대부분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항공은 호찌민-하노이 노선에 대해 하루 2편을 운항 중이다.
한편 베트남 민간항공청(CAAV)에 따르면 지난6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운항된 항공편은 전년 동기 대비 84.6% 감소한 3772편으로 집계됐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