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라오스와 교역량 증가...전년比 36.5 ↑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이 라오스와의 국경무역 확대를 통해 교역량을 늘리고 있다.
베트남은 라오스와의 교역·투자 등 협력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9일 베트남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양국의 상반기 교역량은 6억 7100만 달러 규모에 이르며 전년 대비 3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에서 라오스로 수출한 품목의 금액은 3억2900만달러(전년比 19.1%↑), 베트남이 라오스에서 수입한 품목의 총액은 3억4100만달러(전년比 58.9%↑)에 이르렀다.
양국 교역액은 지난 6월 1억달러 규모로 전월 동기 22.1% 늘었다.
베트남의 주요 수출 품목은 의류 및 섬유, 차량 및 차량부품, 기계 및 장비 등이었다.
베트남은 라오스에서 주로 광석, 광물, 고무, 목제품 등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양국 간 교역량은 매년 증가세에 있다"면서도 "7월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무역 제한 등이 이뤄지면서 교역량 또한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출처: vietnamplus)
기사입력 2021.07.29 13:45
작성자 최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