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호찌민 경전철 1호선 완공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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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호찌민의 경전철 1호선 완공이 2024년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찌민 1군의 벤타잉(Ben Thanh) 시장에서 투 득(Thu Duc)시의 스어이 띠엔(Suoi Tien) 테마파크까지 19.7km를 달리는 1호선 노선 프로젝트는 87.5% 정도 진행됐다.
투자자인 호찌민시 도시철도관리청(MAUR)은 "올해 말까지 프로젝트가 91%만 완료될 것이며 2023년 말이나 2024년 초 이전에는 준비되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일할 수 있는 직원들이 급감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찌민시 도시철도관리청은 "특히 지난해 초부터 지금까지 외국 전문가들이 입국하지 못해 완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코로나 백신 2회 접종을 받고, 코로나 음성결과지가 있는 전문가에 대해 격리 기간을 단축할 것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호찌민 경전철 1호선 프로젝트는 2007년에 승인되었지만 2012년이 되어서야 시작되었다.
43조 7,000억 동(VND)이 넘는 프로젝트이며, 경전철 1호선은 지하 3개, 지상 11개 등 14개 역을 경유한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