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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엇갈린 지표에 혼조…도어대시 5.5%↑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기사입력   2021.09.17 07:03

최종수정   2021.10.01 07:41

작성자   이연정

8월 소매판매 수치 0.7%↑
21~22일 FOMC 결과에 촉각
유럽·베트남 상승·중국 하락


[글로벌시장 지표 / 9월 17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 소매판매 수치 호조에도 들쭉날쭉 지표에…혼조마감

뉴욕증시가 예상보다 개선된 소매판매 수치에도 불구하고 들쭉날쭉한 경제 지표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63.07포인트(0.18%) 내린 3만4751.32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6.95포인트(0.16%) 떨어진 4473.75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39포인트(0.13%) 오른 1만5181.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나온 8월 소매판매의 경우 당초 월가의 예상(-0.8%)와 달리 전달 대비 0.7% 증가세를 보여 시장을 놀라게 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매출 증가와 학교 및 사무실의 재오픈을 앞두고 가계 소비가 늘어난 것이 소매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반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직전 주보다 증가했지만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소 규모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투자자들은 오는 21~2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과 관련해 더욱 분명한 힌트를 제시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징주]
■ FAANG

애플은 중국에서 탄탄한 아이폰13 수요가 예상된다는 보도에도 불구하고 0.16%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0.23% 하락했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도 0.57% 하락세를 보였다. 구글은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반면 아마존과 넷플릭스는 각각 0.36%, 0.62% 상승했다.
■ 도어대시
음식배달앱 도어대시의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월가 최고치인 255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하면서 5.55% 급등했다.
■ 테슬라
테슬라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15% 올라 주당 756.99달러로 마감했다.
대형 기관투자가인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들어 3억달러에 육박하는 테슬라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아크인베스트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여전히 3000달러로 고수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대규모 지분 매각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우드가 운용하는 펀드의 가장 중요한 투자 종목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 모더나
모더나는 부스터샷 필요성을 입증하는 자료를 발표하며 1.4% 상승했다. FDA 외부자문단은 하루 뒤 보편적인 부스터샷 시행 여부 권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비욘드미트
식물성 고기업체 비욘드미트는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샌들러가 매도 의견을 내놓은 후 2.31% 하락세를 보였다.

■ 반도체주
반도체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이날 엔비디아, 인텔, 자일링스의 주가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대 상승세를 보였고 AMD는 강보합 마감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 일제히 상승 마감…CAC40 지수 0.59% ↑

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16% 오른 7,027.4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9% 상승한 6,622.59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23% 오른 15,651.75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58% 뛴 4,169.87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헝다 불안에 3대 주가지수 일제히 하락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이 디폴트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16일 A주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Wind지수에 따르면 장 마감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1.34% 하락한 3607.09P, 선전성분지수는 1.91% 내린 14258.13P, 창업판지수는 2.24% 떨어진 3128.84P로 장을 마쳤다.
Wind지수에 따르면 외국인 자금이 총 30.14억 위안 순유출된 가운데 후구퉁을 통해 1.46억 위안 순유입됐고 선구퉁을 통해 31.60억 위안이 순유출됐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 VN지수 0.00% 상승…유동성 하락 속 강보합 마감
VN지수는 전날 장에 0.04p 상승한 1345.87p로 마감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29%(4.13p) 소폭 오르며 1448.98p로 마감했다. 이 바스켓에서는 7개 종목이 상승, 20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71% 오른 353.24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46% 오른 96.25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1.10%, 증권업 -0.83%, 보험업 1.05%, 부동산업 -1.27%, 정보통신업 0.50%, 도매업 -0.61%, 소매업 -0.65%, 기계류 -0.01%, 물류업 -0.71%, 보건·의료업 -0.70%, F&B업 0.30%, 채굴·석유업 2.08%를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공급 우려가 지속되면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과 같은 배럴당 72.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가격이 8월 소매판매 지표 호조에 큰 폭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38.10달러(2.1%) 하락한 온스당 1,756.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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