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업증권:

최근 흥업증권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4분기 A주 투자 방향은 다음 3가지에 주목해야 한다.

우선 과학기술 성장이다. 기술혁신, 군수, 신에너지, 반도체 등 `하드테크 기술` 섹터는 이미 저점으로 돌아간 만큼 다시 투자에 나서기에 좋은 적기라는 분석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 과학기술 혁신은 미래 산업을 이끌 주요한 분야인 만큼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그 뒤를 이어 소비 섹터를 주목해야 한다. 이미 연초 이래 큰 폭의 조정세를 거친 뒤라 소비 섹터의 밸류에이션은 이미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수준에 도달한 상태이다. 연말 밸류에이션 장세로의 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소비 섹터 회복에 기대감이 높다.

마지막으로 신규 기초인프라를 꼽았다. 특고압 전력망, 5G 건설 등은 현재의 경제발전과 민생에 동시 부응하는 방향으로서 재정 중심으로 한 발전이 예상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의 스테이플레이션 환경, 미연방의 테이퍼링, 미국 금채 금리 상승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 혼조세가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홍콩주식시장과 A주 시장은 상대적 글로벌 안전지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