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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실적발표...뉴욕증시 추가상승 분수령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기사입력   2021.10.25 06:57

최종수정   2021.10.26 06:25

작성자   이연정

3분기 GDP성장률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
지난 금요일장 유럽 상승·중국·베트남 혼조


[글로벌시장 지표 / 10월 25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25~29일)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과 같은 주요 지표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실적 발표가 예정된 기업들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아마존, 페이스북 등이다.
CNBC는 "이들 5개 기업은 S&P500 기업 중 30%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한다"며 "이밖에도 캐터필러와 코카콜라, 머크, 보잉, 맥도널드 등 다우지수 구성종목의 3분의 1이 실적발표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현재 투자자들의 초점이 기업실적에 맞춰져있는 만큼 이들의 실적에 따라 주가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주에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의 발표도 예정돼있다.
전문가들은 3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3.0%로 전분기(6.7%)에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주에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또한 발표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9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2%, 전년동기대비 3.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주 주요 일정]
△ 10월 25일 월요일

- 미국 9월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국가활동지수(CFNAI)

- 미국10월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 10월 26일 화요일
- 미국10/23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
- 미국 8월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 미국 8월S&P /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 미국10월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 10월 27일 수요일
- 미국10/22 모기지은행협회(MBA)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
- 미국 9월내구재수주

△ 10월 28일 목요일
- 유럽10월경기체감지수
- 유럽ECB 기준금리 결정
- 미국10/23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 미국 Q3 국내총생산(GDP·예비치)

△ 10월 29일 금요일
- 미국 9월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 미국 Q3 고용비용지수

[뉴욕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가 기술 기업들의 실적 우려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인플레이션 발언에 혼조 마감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3.94포인트, 0.21% 오른 3만 5677.02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88포인트, 0.11% 하락한 4544.90으로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5.50포인트, 0.82% 하락한 1만 5090.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투자자들은 기술 기업의 실적, 파월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 등을 주시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스냅의 주가는 애플의 사생활 보호 규정의 변화로 회사가 광고 수익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26% 이상 폭락했다.
인텔의 주가도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 이후 10% 이상 하락했다.
반면 테슬라 주가는 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중 910달러까지 올랐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가도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5% 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있던 상황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공급망 제약과 높은 인플레이션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래가 내년까지 충분히 지속될 것 같다고 발언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다는 발표들이 잇따르면서 2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영국의 당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던 9월 소매 판매가 감소한데다 영국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발표돼 상승세에 한계가 있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7204.55로 장을 마쳐 전날 종가보다 0.20%, 14.25포인트 올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70.42포인트(0.46%) 오른 1만5542.98로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전날보다 0.71%, 47.52포인트 상승한 6733.69로 뛰었다.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는 2만6571.73으로 폐장, 46.58포인트(0.18%) 올랐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 증시는 22일 경기에 민감한 경기순환주 약세에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4% 내린 3582.6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3% 상승한 1만4492.8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7% 오른 3284.91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파산 위기에 몰린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그룹이 이날 이자 지불 유예기한을 맞는 달러 채권 이자 8350만 달러(약 980억원)를 지급하면서 부동산주는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 부동산, 반도체, 가전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석탄, 철강, 전력 등이 약세를 보였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지난 22일(현지시간 VN지수는 0.32%(4.47p) 상승한 1389.24p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장에서 여러 차례 1,400포인트를 넘어섰지만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도세로 상승 분위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이번 주 장을 모두 마감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04%(0.55p) 소폭 상승을 기록하며 지수를 1,488.71p로 마감했다. 15개 종목이 올랐고 12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71% 오른 391.21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59% 상승한 100.36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0.33%, 증권업 -1.23%, 보험업 0.96%, 건설·부동산업 1.09%, 정보통신업 -0.52%, 도매업 -0.68%, 소매업 1.29%, 기계류 -0.52%, 물류업 -0.02%, 보건·의료업 0.96%, F&B업 1.10%, 채굴·석유업 2.10%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3조동 순매도 했고, 5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26달러(1.53%) 오른 배럴당 83.7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
22일(현지시간) 12월물 금 선물은 전일비 14.40달러(0.8%) 상승한 온스당 1796.3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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