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호찌민시, 일부 학교 12월 개학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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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적은 학군에 위치한 학생들은 다음달 10일부터 등교할 방침이다.
11일 호찌민시 교육훈련부의 계획에 따르면 학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따르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시작될 경우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할 준비를 해야 한다.
코로나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온라인 수업으로 지속한다.
현재 호찌민시의 22개 지역 중 19개 구와 투득(Thu Duc)시는 위험도가 낮거나 중간 수준으로 지정돼 있다.
냐베(Nha Be)와 껀지어(Can Gio)는 코로나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정돼 있다.
한편 호찌민에는 2400개 이상의 학교에 약 170만 명의 학생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레호아이남(Le Hoai Nam) 교육부 부국장은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정상 등교를 하도록 학교는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