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항공, 항공기 27대 매각 예정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항공은 향후 2년간 총 27대의 항공기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이달 15대의 항공기를 판매하고 내후년까지 12대의 항공기를 추가로 매각할 예정이다.
레홍하(Le Hong Ha) 베트남항공 CEO는 지난 14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베트남항공은 12월에 A321 9대와 ATR-72 6대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2022년부터 2023년 말까지 A321 12대를 추가로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2년 이상 된 노후 항공기를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항공은 지난 5개월 동안 2대의 A321을 매각했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3분기 3조 5000억 동(VND) 이상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홍하 CEO는 "내년 베트남 국내 항공 시장이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의 70~75%로 회복될 것"이라며 "2023년에는 항공시장의 완전한 회복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