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인도 재벌 기업 힌두자그룹, 베트남에 자동차 공장 건립 고려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인도의 재벌 기업인 힌두자그룹이 베트남에 자동차 공장 건립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대표 상용차 제조사인 `아쇼크 레이랜드(ASHOK LEYLAND)`는 힌두자그룹의 대표적인 계열사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를 국빈 방문한 브엉딩후에(Vuong Dinh Hue) 국회의장은 프란카시 힌두자(Prakash Hinduja) 힌두자그룹 회장을 만나 베트남 자동차 건립과 관련해 논의를 했다.
브엉딩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베트남에 더 많은 인도인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힌두자그룹의 베트남 투자 계획과 관련, 첫 번재 프로젝트를 준비하기 위해 대표사무소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베트남과 인도는 2016년 9월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이후 곧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양국관계를 격상했다.
2021년 11월 기준 인도 기업들은 315개 프로젝트, 10억 달러 규모로 베트남에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