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정부, 코로나 피해 기업 세금 감면 혜택 확대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위해 세금 감면 혜택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득폭(Ho Duc Poc) 재무장관은 "코로나19로 악영향을 받은 베트남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세금 감면액을 60조 동(VND)으로 늘릴 것"이라며 "앞서 지난 10월에 발표한 세금 감면액인 21조3000억 동에서 세 배 정도 늘어난 규모"라고 밝혔다.
세금 감면안에는 올해 매출이 2000억 동 이하인 기업에 대한 법인세 30% 감면 혜택이 포함되어 있으며, 제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30% 감면, 개인소득세 감면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올해 하노이시는 세금 징수액이 예상보다 9%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호찌민시는 3%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vnexpress)
기사입력 2021.12.28 13:46
작성자 장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