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S&P, 베트남 국가신용등급 `BB+` 상향조정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S&P 글로벌 신용평가사(S&P Global Ratings)는 지난 26일 베트남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등급을 BB+로 상향 조정했다.
베트남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등급이 상향 조정된 두 국가 중 하나다.
S&P는 베트남 정부가 국내외 이동 제한을 해제하고 예방 접종률을 높였으며 베트남 경제가 회복 직전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베트남의 국가 신용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베트남의 1인당 소득이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히 증가하여 10년 실질 성장률이 4.8%로 다른 저소득 국가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베트남은 수출 강세를 바탕으로 외부 수요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지정학적 위험과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로 성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S&P는 은행 및 금융 부문에 남아 있는 리스크와 공공 투자지출에 대한 경직된 시스템이 경제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vnexpress)
기사입력 2022.05.30 13:30
작성자 이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