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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일반] `지지력` 회복한 위안화 환율 유연성 강해져

기사입력   2022.06.23 15:17

작성자   한경차이나가이드

6월 22일 은행간 외환시장 내 달러 대 위안화 환율 중간값이 250%p 이상 하향조정됐다. 역내 및 역외 달러 대 위안화 환율도 모두 하락했다.

위안화 환율의 조정이 빨라질 수 있는지에 대해 한 전문가는 "현재 달러 지수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은 떨어지는 것은 쉬워도 올라가기는 어렵다. 그러나 국내외 환경이 점차 변화함에 따라 위안화 환율 지지력이 강해지고 있어 위안화 환율 급락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간값 우선 상승

중국 외환거래센터는 6월 22일 달러 대 위안화 환율 중간값을 전 거래일 대비 258%p 하향조정한 6.7109위안에 고시했다.

전일 달러 지수는 혼조세를 유지했고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6월 21일 역내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은 16시 30분 장 마감 기준 6.6995위안에 고시됐고 역외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은 장 마감 기준 6.6922위안에 고시돼 각각 하향조정폭이 135%p, 20%p로 소폭 조정됐다.

중간값 조정 등의 영향으로 22일 개장 이후 역내, 역외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역내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은 6.717위안에 마치며 전 거래일 대비 176%p 떨어졌고 장중 한때 300%p 가까이 하향조정됐다. 역외 달러 대 위안화 환율은 6.7221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299%p 낮아졌으며 장중 한때 400%p 이상 낙폭을 키웠다.

시장 내 한 전문가는 "최근들어 위안화 환율의 양방향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는 국제 금융 시장 조건, 역외 외환 공수 등의 영향을 두루 받았기 때문"이라며 "올해들어 위안화 환율의 유연성은 훨씬 강해지며 정책 변화의 가능성을 넓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5월 9일 1분기 통화정책 집행보고서를 발표하며 시장의 공수 균형을 기초로 통화바스켓의 조정 및 관리 변동 환율 제도를 참고해 국경을 넘나드는 자금의 거시적 흐름을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아가 시장 주체가 `리스크 중립` 이념을 수립할 수 있도록 외환 시장의 정상적인 운영을 유지하고 위안화 환율의 합리적 균형 수준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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