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중동 관광객 유치 집중..."거대한 관광시장"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관광청은 중동에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관광청 부국장인 하반시에우(Ha Van Sieu)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중동은 4억 명에 달하는 인구를 가진 17개국을 포함하는 거대한 관광 시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중동 관광객은 전 세계 평균보다 6.5배 많은 비용을 지출하며 개인 관광객의 40%는 1회 여행에 1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다.
히에우 부국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중동에서 수만명의 관광객이 베트남을 방문했으며, 베트남은 여전히 이 시장을 개척할 여지가 많다"고 강조했다.
찬득훙(Tran Duc Hung) 카타르 주재 베트남 대사는 "베트남에서 중동시장에 접근하기 위한 관광 캠페인에 속도를 내지 않고 있는 반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국가는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관광청 부이티응옥히에우(BuiThi Ngoc Hieu)는 "아랍어를 잘하는 가이드를 교육하는 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