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애플, 내년 베트남에서 맥북 생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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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년부터 베트남에서 맥북을 생산할 예정이다.
닛케이 아시아는 "이르면 내년 5월부터 폭스콘이 베트남에서 맥북을 생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애플은 그간 중국에서 생산에 주력해왔지만 다른 국가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고 있다.
아이폰은 인도에서, 맥북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은 베트남에서 생산될 전망이다.
닛케이는 "애플은 지난 2년간 맥북 생산의 일부를 베트남으로 옮기는 방안을 계획해 왔으며 현재 공장을 시험 가동 중"이라며 "애플의 연간 맥북 생산량은 2000만 대에서 2400만 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JP Morgan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중국에서 생산기지를 다른 국가로 이전함에 따라 베트남이 오는 2025년까지 에어팟의 65%를 생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애플의 주요 협력사인 폭스콘은 지난 8월 박장성에 50.5헥타르의 토지를 임대했으며 3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3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 계획이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