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지난해 해산물 수출액 110억 달러 기록...올해 주문 급감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지난해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수산물 수출액 목표치였던 90억 달러보다 22% 증가한 규모다.
베트남해산물수출및생산자협회(VASEP)측은 "베트남에서 지난 2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산물 수출액"이라며 "새우 수출은 43억 달러, 팡가시우스 수출은 24억 달러, 참치 수출은 1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최대 수산물 수출 시장은 미국, 중국, 유럽연합, 한국 등이었다.
베트남에서 지난해 미국으로 수출된 수산물은 21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 중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유럽연합(13억 달러), 한국(9억5000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서 아세안 국가로 수출된 수산물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7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VASEP는 "전세계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수산물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에콰도르, 인도 등과 같이 수산물 가격이 더 저렴한 국가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viet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