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 전기요금 인상 제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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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는 베트남전력공사(EVN)의 전기요금 인상 제안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탕하이(Do Thang Hai) 산업통상부 차관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현재 고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트남의 전기요금은 지난 2019년 3월 20일 인상된 후 변화가 없었다.
정부는 베트남전력공사에 투입비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전기요금의 평균 소매 가격을 다시 계산하도록 요구했다.
투입비가 3%포인트 이상 증가하면 그에 따라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하며 감소할 경우에는 전기요금을 인하해야 한다.
하이 차관은 "전기요금 조정은 연료가격 조정 주기(10일)처럼 짧은 기간 안에 조정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전력공사는 지난해 31조 동 이상의 손실을 입으며 전기요금 인상을 제안했다. (출처: viet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