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공사:
중금공사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미국 연준은 인플레이션 저항, 안정 성장, 리스크 예방 등 3개 목표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향후 긴축에 더욱 신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아가 오는 5월경에는 긴축을 일시정지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는 25bp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미국의 기준금리는 4.5-4.75% 구간까지 상승할 전망이며, 이는 시장 예상치에 충분히 부합하는 것이다.
앞서 파월 연준 의장은 `매파적 태도`를 유지했으나 인플레이션과 임금, 금융 등에 대한 조건이 이전 대비 다고 누그러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미연준은 긴축에 더욱 신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미연준은 3월 다시 25bp 금리를 인상한 후 5월에는 긴축을 일시정지하고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5%의 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플레이션의 압박은 다소 누그러드는 대신 경제 성장은 더욱 더딜 전망이다.
시장은 향후 경제 성장과 금리 사이에서 어느 것의 하락이 더 빠를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최근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경기 침체의 리스크는 남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
기사입력 2023.02.02 16:52
작성자 한경차이나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