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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는 가까운 해외로"…비수기 `틈새 여행` 선호↑

기사입력   2023.04.24 21:12

작성자   이휘경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는 휴가를 `비수기`에 `가까운 해외`에서 보내려는 이들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항공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7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한 673명 중 76%에 해당하는 510명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의 대다수(88%·449명)는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 여행지로는 일본, 중화권, 괌·사이판·베트남 순이었다.

또 응답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여름 성수기 휴가`를 고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한 응답자 중 `성수기`인 7·8월에 휴가를 떠나겠다는 이들이 53%(354명)로 가장 많았지만, 5월과 6월, 9월과 10월을 택한 이들도 42%(282명)에 달했다.

성수기 여행을 피한 이유로 `여행 비용이 많이 들어서`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비수기에도 주말이나 연차를 활용해 3일 이내의 단기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고객이 늘어 연중 내내 `틈새 여행`을 즐기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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