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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주 FOMC 회의·IPO 주목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기사입력   2023.09.18 07:10

작성자   김나영



[글로벌시장 지표 / 9월 18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18일~22일)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로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은 19~20일 예정된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7월 열린 FOMC에서 9월에는 지표에 따라 인상도, 동결도 가능하다고 언급했으나 시장은 연준이 7월 인상 이후 금리를 동결하며 경제를 평가할 시간을 더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은 6월 회의에서 내놓은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가 5.6%(중간값)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금리 전망치로는 5.50%~5.75%로 지금보다 1회 더 인상되어야 도달하는 수준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당 전망치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관건은 연내 1회 더 인상 전망이 유지될지, 아니면 동결로 완화될지 여부다. 현재 지표로는 11월 회의의 금리 수준을 가늠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등에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특히 파월 의장이 계속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둘 경우 시장은 부정적으로 반응할 위험이 있다. 이번 점도표에는 2026년 전망치도 새롭게 나올 예정이다.

그동안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기대를 반영해왔던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도 가늠하려고 애쓸 전망이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내년 6월부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해 연말까지 4.25%~4.50% 근방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위원들이 6월에 제시한 내년 금리 중간값 4.3%와 같은 수준이다.

파월 의장은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를 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위원들의 내년 말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2.5%에서 조정될 경우 금리 전망치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시장은 최근 상장한 영국 반도체기업 Arm(암)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기술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될지도 주목하고 있다. 암의 IPO 흥행 이후 식품 배달업체 인스타카트와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클라비요가 이번 주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이들 기업의 IPO 흥행이 침체한 IPO 시장을 다시 활성화할지, 또한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를 개선할지 주목된다.

이번 주에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와 신규 주택 착공, 기존 주택 판매 등 주택 관련 지표들이 나온다. 또한 9월 S&P글로벌이 집계하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올 예정이다. 다만 해당 지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주 3대 지수는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한 주간 0.12%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6%, 0.39% 하락해 2주 연속 떨어졌다. 3대 지수는 9월 들어 박스권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주 주요 일정]

△ 18일

9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가격지수

△ 19일

8월 신규주택착공·주택착공허가

△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결정

페덱스, 제너럴밀스 실적

△ 21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9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8월 기존주택판매

8월 경기선행지수

다든 레스토랑 실적

△ 22일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 연설

9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예비치)

9월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예비치)

[뉴욕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8.87포인트(0.83%) 떨어진 3만4618.2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4.78포인트(1.22%) 하락한 4450.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7.72포인트(1.56%) 밀린 1만3708.33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장 대비 1.07포인트(0.23%) 상승한 461.93에 장을 마감했다. 5주 만에 최고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88.24포인트(0.56%) 상승한 1만5893.53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70.15포인트( 0.96%) 전진한 7378.82로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8.3포인트(0.5%) 오른 7711.38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1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하락한 3,117.74, 선전성분지수는 0.52% 내린 10,144.59, 창업판지수는 0.45% 내린 2,002.73으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 등락 상황을 보면 의약바이오, 방직, 소매주가 상승했고, 통신, 공공사업 등 섹터는 하락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와 중국 경제 회복 기대감에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90.77달러로 전날 종가 대비 0.7% 올랐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배럴당 93.93달러에 마감하며 올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브렌트와 WTI 선물 모두 이날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주간으로 4%가량 올랐다.

[금]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 영향에 1%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0.7% 오른 1924.27달러를 가리켰으며, 금 선물 가격은 0.7% 오른 1946.2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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