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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박장성, 반도체칩 생산에 10억 달러 투자한 하나마이크론 [VietNam경제 News]

기사입력   2023.10.05 13:47

최종수정   2023.10.05 14:08

작성자   KVINA(케이비나)

(VNF) - 한국의 메모리 및 칩 패키징 제조업체인 하나마이크론(Hana Micron)은 닛케이아시아(Nikkei Asia)와 공유하면서 생산 준비를 위해 최근 박장성(Bac Giang)에 설립된 제2공장으로 장비를 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 북부 최초의 반도체 제조 프로젝트이다.



박장(Bac Giang)은 미국 기술기업 애플(Apple)의 공급업체 3곳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

인근 박닌성은 전 세계적으로 삼성 휴대폰의 대부분이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박장성 Van Trung 산업단지의 Hana Micron Vina 2 공장 프로젝트가 9월 16일에 막 시작되었다.

하나마이크론의 황철민 인사담당 이사는 Nikkei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마이크론의 박장 프로젝트가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정부의 개발 방향을 따른다고 말했다.

민철 대표는 "더 많은 첨단 기술 프로젝트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베트남 반도체 제조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획에 따르면 하나마이크론은 4000여명의 인력을 채용하고 베트남-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인력 발굴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또한 박닌(Bac Ninh)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현재 생산 라인에 공급할 정보 기술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하나마이크론 리더들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5년까지 베트남에 총 투자액을 1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리고 예상 매출은 8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Hana Micron Vina 2 공장 준공식에서 Bac Giang 지방 인민위원회 Le Anh Duong 회장은 Hana Micron Vina의 프로젝트가 헥타르당 최대 투자 자본을 보유한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했다.

투자 자본은 약 9천만 달러/1ha이다.

이 투자 자본은 현재 박장성 산업 단지의 FDI 프로젝트 평균 투자 자본의 약 8배에 달한다.

동남아시아의 반도체 생산 잠재력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이 기술 플랫폼과 생산 인프라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반면 베트남은 인적자원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동남아시아반도체산업협회의 추정에 따르면 베트남 반도체 시장 규모는 연간 6%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6년까지 16억5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베트남 비즈니스 서밋에서 Nguyen Chi Dung 기획투자부 장관은 "베트남은 첨단기술 분야, 특히 산업을 식별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과 함께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양국 공동성명은 전략적 협력 내용 중 하나로 반도체 산업 발전을 포함한 혁신을 꼽았다.

Nguyen Chi Dung 장관에 따르면, 베트남은 투자자 유치를 위해 반도체 산업 기업을 위한 많은 매력적인 투자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구축해 왔다.

따라서 하이테크 분야의 반도체 산업 투자 프로젝트에는 베트남 법률 체계 내에서 가장 높은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현재 베트남은 호치민시, 하노이, 다낭에 국가혁신센터(NIC)와 3개 첨단기술단지를 설립해 우대 메커니즘으로 반도체 산업 투자자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NIC와 하이테크 파크는 베트남 반도체 산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교량이 될 것이다.

베트남은 미국, 한국, 대만 등 반도체 산업 대기업을 점점 더 많이 유치해 왔다.

최근 전자 부품 및 반도체 제조 및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Victory Giant Technology Group(중국)은 총 투자액이 4억 달러에 달하는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VSIP Bac Ninh 산업단지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생산액은 약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현재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제조사인 인텔도 베트남 칩 공장 개발 프로젝트에 약 15억 달러를 투자했다.

인텔은 또한 우리나라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이다.

글로벌 반도체 그룹 앰코(Amkor)의 16억 달러 규모의 OSAT(특수 패키징 및 테스트)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10월 박닌에서 착공해 즉시 시험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번역권이 KVINA에 있으므로 무단 불펌을 금지합니다.]

https://vietnamfinance.vn/dai-bang-han-quoc-rot-1-ty-usd-vao-san-xuat-chip-tai-viet-nam-2018050422428958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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