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K-VINA 회원가입 혜택

1. 한국경제TV 통합 원스톱 회원가입

2. 뉴스레터, 베트남·글로벌 한줄뉴스, 정보 무료 제공

3. 센터 세미나/투자설명회 무료 참석

통합 회원가입하기 닫기

한경 K-VINA, 케이비나

한경 K-VINA, 케이비나

한국경제TV 기사만
[中 시황] 금값, 또 다시 최고치 경신

기사입력   2024.03.26 11:21

작성자   한경차이나가이드

춘절 이후 천정부지로 치솟는 금값이 3월에는 더욱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3월 국제 황금가격은 여러 차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Wind지수에 따르면 3월 1일 런던 황금 현물 가격은 최고 온스당 2222.91달러까지 올라 또 다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소폭 하락해 베이징시간 3월 25일 온스당 2176.11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역대 고점 부근을 기록했다.

국제 금값과 비교해 최근 중국 내 상하이 금 선물 가격의 상승을 부추기는 동력은 더욱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문화재경 데이터에 따르면 베이징시간 3월 25일 오전 10시 42분 상하이 금 선물가격은 최고 그램당 516.66위안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전 최고가는 그램당 514.42위안으로 0.52% 상승한 셈이다.

중신건투는 "미연준의 3월 회의에서 `중성` 태도가 유지되었다. 그러나 미연준의 `매파` 기조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해소되었고, 미연준의 6월 첫 금리 인하 전망은 더욱 확고해졌다. 미국 경제 데이터는 여전히 지지부진하지만, 제조업 PMI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실업 급여 신규 신청자 수 등의 데이터는 양호한 상황이다. 유럽 경제 데이터는 다소 부진한 상황이지만, 유럽 중앙은행들은 연이어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내고 있고, 일본 중앙은행은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했지만, `매파`의 태도임을 확실히 해 달러에 힘을 실어주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금리 인하는 예상한 것처럼 안정적으로 이루어져 향후 금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정증권은 "미연준의 금리 인상 주기는 확실히 끝이 났고, 올해는 적절한 시점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지정학적 충돌이 겹치면서 금의 리스크 회피 속성이 강화돼 금 가격은 앞으로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현재 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때까지 아직 3개월 정도 남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경제 데이터가 발표되면 시장의 금리 인하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금값은 소폭 변동할 수 있다. 따라서 금값 일일 초과 매도 시점에 추가 매수해둔다면 금리 인하 주기에 접어들어 더 많은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