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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황] 외자 기관, A주 투자 확대 기조 전략 유지

기사입력   2024.03.28 12:05

작성자   한경차이나가이드

최근 골드만삭스, UBS 등 여러 외국계 투자기관이 A주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중동 투자기관들 역시 A주에 대한 투자를 위해 집중 조사에 나서며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외자 기관의 중국 사업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외국인 자금도 꾸준히 순유입돼 다수의 긍정적 요인들이 모여 A주 시장의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자금 A주 투자 확대

최근 A주 자금 거래가 활발해졌다. Wind지수에 다르면 3월 25일 장 마감 기준 당일 a주 거래액은 1조 위안을 넘어서며 1.0489조 위안을 기록했다. 기간을 더 확대해보면 지난 1월 A주의 일 거래액은 약 7428억 위안에 불과했으나 월 들어 일 평균 거래액은 9584억 위안으로 상승했고, 3월에는 1.0425조 위안까지 증가했다.

현재 A주 시장에는 외국인 투자 및 활성화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개별주로 보면 2023년 3분기 말기준 QFII는 1049개 종목의 상위 10대 주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동시에 일부 2023년 연간실적을 공시한 기업 중 QFII의 보유 현황이 함께 공개됐는데, 모건스탠리, 아부다비, 테마섹홀딩스 등 기관은 삼초신소재(300554.SZ), 자금광업(601899.SH) 등 다수 개별주를 꾸준히 매수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자금의 순유입세도 눈길을 끈다. 2월부터 3월 25일 장 마감까지 A주 시장 내 외국인 자금은 누적 829.19억 위안이 순유입되었다.

외자 기관의 최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골드만삭스 측은 중국 A주 시장에 대한 초과 투자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골그만삭스는 "MSCI차이나와 상하이선전30지수의 2024년 주당 순이익 성장률은 8%-9%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 테마에 대해서는 국영기업, 현금환매, 작지만 경영이 탄탄한 `작은 거인` 등을 추천했다.

현재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외자 기관의 신뢰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중국 당국의 정책 지원이 끊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자들의 A주에 대한 투심 회복 등 다방면에서 알 수 있다.
특히 집중적인 정책 지원은 A주 시장의 안정적 반등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UBS 측은 "올해 A주 시장의 상승 동력은 충분해 보인다. GDP 부문에서의 반등은 A주 내 상장사들의 경영 안정화를 가속화할 것이고 A주 상하이선전300지수의 주당 수익률은 2023년 3%에서 2024년 8%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장기자금의 A주 시장 유입과 외국인 자금의 회귀로 중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회복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수 외자 기관들이 보는 A주 시장은 매우 낙관적이다. 도이치 뱅크의 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A주 시장과 홍콩증시는 모두 확실한 개선세가 예상된다. 거시 경제 회복은 하반기 더욱 빨라질 것이고, 유럽과 미국 경제의 점진적 회복 아래 수출도 증가가 에상된다. 여기에 주민 소비와 기업 투자 능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미연준과 유럽 중앙은행들이 하반기 본격적인 금리 인하에 나선다면 중국 주식 시장은 더욱 밝은 미래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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