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K-VINA 회원가입 혜택

1. 한국경제TV 통합 원스톱 회원가입

2. 뉴스레터, 베트남·글로벌 한줄뉴스, 정보 무료 제공

3. 센터 세미나/투자설명회 무료 참석

통합 회원가입하기 닫기

한경 K-VINA, 케이비나

한경 K-VINA, 케이비나

한국경제TV 기사만
[中 기업] 올해 에너지저장시스템 시설 증설 규모 역대 최대 가능...관련주 성장 기회

기사입력   2024.04.12 16:10

작성자   한경차이나가이드

올해 에너지저장시스템 시설 증설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수도 있어 관련 주도주가 폭발적 성장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2차 국제 에너지저장시스템 대회`에서는 <2024년도 엔너지저장시스템 산업 연구 백서>가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백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장착될 에너지저장시스템 설비 규모가 역대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 및 글로벌 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 규모는 한차례 폭발적 성장 기회를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내 다수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규모는 6.1억 KW에 달했는데, 태양광발전 설비의 일조량 변화에 따른 고르지 못한 전기 생산 환경으로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에너지저장시스템 시설 수요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중국 정부의 전력 업계 내 탄소중립 정책에 따르면 2030년에는 전체 발전 계획인 40억 KW 가운데 신에너지 발전 설비의 비중이 50% 내외이며, 2050년에는 신에너지 발전 설비 비중을 전체 전력 사용량 내 80% 이상으로, 2060년에는 90% 이상으로 책정해 신에너지 발전소에 대한 투자는 꾸준히 증가해 대량의 에너지저장시스템 수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배터리 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 또한 에너지저장시스템 수요를 이끄는 요인으로 꼽힌다. 많은 발전소가 에너지저장시스템 가격이 하락하면서 대량의 에너지저장시스템 증설 계획을 내놓고 있어 에너지저장시스템 투자 규모는 예상보다 클 것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올해 중국의 에너지저장시스템 시설 증설 규모는 50% 이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업계 주도주의 폭발적 성장 기회 또한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