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당국의 정책 확대와 각 지역 기업의 전략적 투자 속 저공 경제 시장이 호재를 맞고 있다.

저공 경제 테마주는 A주 시장에서 연일 강세장을 기록하면서 다수 공모, 사모펀드가 투자기회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저공 경제의 발전으로 저공 보장 분야의 기초 설비 및 스마트화, 디지털화 시스템 건설 등의 분야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금연구소 측은 "저공 경제는 일반적 항공 분야의 주체로 전통적인 항공 서비스 뿐만 아니라 무인기 시장, 신형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UAM), 저공 응급구조 및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그중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체)은 신규 취항 시장 서비스의 중요한 운영체로서 전동화, 높은 안전성 및 신뢰성 등의 장점으로 가장 유망한 도심 항공 운송 수단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 혁신, 정책 지원, 시장 수요의 확대로 올해는 저공 경제 시장 발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A주 시장은 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저공 경제 관련 테마주의 지속적인 강세에 시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월 저공경제지수는 15% 이상 상승했다. 저공경제 테마가 강세를 보이면서 저공 경제 테마주 만봉오위(002085.SZ)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관 탐방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만봉오위는 신흥 통합 경제 형태로서 저공경제의 광범위한 발전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 동사의 산업체인은 항공기 제조 단의 업스트림 기초 소재에서 다운스트림의 서비스 운영 및 저공 보장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범위에서 활동하고 있다.

광련항공(300900.SZ) 역시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광련항공 측은 "저공 경제 발전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는 바, 무인기 산업은 저공 경제의 주도적인 산업이 될 것"이라며 "저공 구역 개혁과 무인기 산업 정책의 지원으로 현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도시 물류, 화물, 수송 등 신흥 응용 분야 역시 확대되고 있어 무인기 산업체인은 저공 경제 발전의 핵심적인 수혜 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성석투자는 "오랜 시간의 조정을 거치며 A주 핵심 자산 밸류에이션은 이미 충분히 떨어졌다. 향후 밸류에이션 회복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기술 혁신이 예상되는 테크 성장주와 수요 회복에 따른 가치 성장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