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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일반] 4월 LPR 동결, "시장 예상치 부합하는 결정"

기사입력   2024.04.24 13:38

작성자   한경차이나가이드

최근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LPR 1년물과 3년물 금리는 각각 3.45%, 3.95%로 전월과 마찮가지로 동결한다고 고시했다.

시장 내 한 전문가는 "4월 LPR 동결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정"이라며 "이번 결정은 은행간 금리 인하 압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실물 경제의 지속성과 건강한 발전에도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책 효과 지속 기대

한 전문가는 "MLF 금리는 LPR 금리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MLF의 변동은 곧 LPR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앞서 MLF 금리가 동결된 만큼 이번 LPR 역시 그대로 유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대은행 금융시장부의 한 연구원은 "데이터 측면에서 봤을 때 1분기 실물 경제 융자 비중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됐다. 올해들어 거시 정책이 탄력을 받고 있으며, 정책 효과 역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단기간 은행들은 LPR 인하에 대한 시급함이나 의지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민생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대출금리의 꾸준한 인하로 1분기 순이자마진 압박이 이어졌고, 저금리는 일상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은행들은 LPR을 하향조정할 여력 역시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 내 다른 전문가는 "인민은행은 여전히 MLF 금리와 같은 정책 금리를 계속해서 낮출 가능성이 있고, LPR의 질서있는 하향을 촉진해 실물 경제의 융자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동방금성의 한 애널리스트는 "3분기 MLF 금리는 하향조정된 가능성이 있다. 이는 두 가지 만기 상품의 LPR 조정으로 이어져 기업과 소비자 대출 금리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동시에 "LPR 하향조정은 대출금리 하락으로 이어져 올해 부동산 채무 리스크 해소에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한경차이나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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