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확진 347명·사망 25명 늘어…사망 하루 최다
하루 확진자 500명 이상서 이틀 연속 300명대로 축소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20일 34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인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866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18일 나흘 연속 500명을 웃돌다가 19~20일 300명대로 축소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처음으로 20명을 넘어섰다.
NHK에 따르면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20일 25명 늘어 크루즈선 탑승자를 포함해 276명이 됐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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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1 06:01
최종수정 2020.04.21 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