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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총회 연설 패스한 트럼프 "WHO는 중국 꼭두각시" 맹비난(종합)

기사입력   2020.05.19 07:27

최종수정   2020.05.19 07:27

WHO총회 연설 패스한 트럼프 "WHO는 중국 꼭두각시" 맹비난(종합)
미국의 WHO 분담금, 중국 수준인 10분의 1로 축소 가능성 거론하며 "곧 결정"
"중, 전세계 심하게 해쳐 책임져야"…WTO 중국 특혜 주장하며 싸잡아 비난도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를 중국의 꼭두각시라고 강도 높은 표현을 동원해 맹비난했다.
이날 열린 WHO의 총회에서는 연설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미국의 WHO 분담금을 10분의 1도 안되는 중국 수준으로 대폭 낮출 수 있다며 WHO와 중국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WHO 총회에서 왜 연설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머지않아 입장을 내겠지만 이날은 하지 않는 쪽을 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WHO에) 일 년에 4억5천만 달러를 주는데 중국은 일 년에 3천800만 달러를 준다. 수년간 4억5천만 달러를 내는데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그들(WHO)은 좋게 말해서 중국 중심적이고 중국의 꼭두각시"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의 4억5천만 달러를 4천만 달러로 끌어내리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고 일부는 과하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책임져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중국은 그들이 한 일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전세계를 아주 아주 심하게 해쳤고 그들 자신도 해쳤다. 그들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도 불쑥 거론했다. 그는 "우리는 WTO에서도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WTO에서) 개발도상국 대우를 받고 개발도상국이면 엄청난 세금 등 혜택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이 (WTO에서) 개발도상국이기를 바란다. 우리는 중국이 얻는 동일한 이익을 받아야 한다. 왜 중국이 미국보다 이익을 얻어야 하나? 이것 또한 조사 중인 사안"이라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커지자 중국책임론을 적극 제기하면서 WHO가 중국 중심적이라고 거듭 비난해왔으나 '꼭두각시'라는 표현까지 동원한 것은 이례적이다.
WTO까지 언급하면서 WHO나 WTO 그 자체가 아닌 중국이 타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WTO 사무총장은 최근 임기를 1년 남기고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미국의 압력 속에 WTO가 제 구실을 못하게 된 상황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날 열린 WHO의 73차 세계보건총회(WHA)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충돌했다.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 회원국이 투명성 의무를 저버려 엄청난 희생을 초래했다며 중국을 겨냥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코로나19 조사가 WHO 주도로 진행돼야 한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한 독립적 조사 요구를 견제했다.
na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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