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29일 홍콩보안법 논의…미국·영국이 요구
"회원국 누구나 문제제기…중국이 반박 못하는 비공개 영상회의"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과 영국이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추진과 관련, 29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고 AFP 통신이 익명의 외교관 발언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이번 주제는 회원국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문제를 제기할 수 있고 중국이 원칙적으로 이에 반대할 수 없는 비공개 영상회의 방식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중국은 미국이 동일한 주제로 지난 27일 공식 안보리 회의 개최를 요구하자 거부 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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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29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