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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좌석에 화물 싣고 운송…태국 노선부터

기사입력   2020.10.22 14:42

제주항공, 여객기 좌석에 화물 싣고 운송…태국 노선부터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22일 여객기 좌석을 활용한 화물 운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6시 인천~태국 방콕 노선 여객기에 화물을 싣는다. 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주변 국가로 기내 화물 운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내 화물 운송 때는 객실 화물 안전관리자가 함께 탑승해 주기적으로 화물 이상 유무를 점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 화물 운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고 향후 항공시장이 회복했을 때 LCC(저비용항공사) 시장을 선도하는 회복 탄력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여객 수요가 줄면서 항공사들은 화물 운송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 운송 계획을 제출한 티웨이항공[091810], 제주항공, 진에어[272450] 등 3개 LCC에 운항 승인을 발급했다.
진에어는 이달 24일부터 인천~태국 방콕 노선에 B777-200ER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 전용기 1대를 주 2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B737-800 항공기를 기내 화물 전용기로 운영하며 11월 초 베트남 호찌민 노선부터 화물 운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p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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