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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 "통합 또 통합"…취임사서 11차례 '격정 호소'

기사입력   2021.01.21 15:14

최종수정   2021.01.21 15:14

[바이든 취임] "통합 또 통합"…취임사서 11차례 '격정 호소'
흑인 축시 낭독·보라색 의상 등 취임식 곳곳서 '통합' 메시지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0일(현지시간) 취임식에서는 그가 대통령 당선 시점부터 강조해 온 '통합'의 메시지가 곳곳에서 다양한 상징으로 표출됐다.
"미국의 통합에 영혼을 걸겠다"라고 까지 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제46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는 취임사에서 '통합'(unity), '통합하는 것'(uniting) 등의 단어를 11차례 사용했다.
취임과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남기고 간 분열과 상처를 치유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된 데 대한 절박한 심경을 '통합'이라는 단어를 반복해 격정적으로 호소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두려움이 아닌 희망, 분열이 아닌 빛에 관한 미국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것"이라며 "통합이 없으면 평화가 없다. 통합이 전진하는 길"이라고 호소했다.
AP통신은 "새로 취임하는 지도자들이 항상 그래왔듯이 바이든 대통령도 통합에 대한 의례적 요청으로 임기를 시작했지만 2주 전 폭도에게 공격당했던 바로 그 의회 계단에 선 그의 취임사는 현란한 수사가 아닌, 긴박한 호소로 들렸다"고 전했다.
'통합'은 취임식의 처음과 끝을 관통한 주제이기도 했다.
특히 2017년 전미 청년 시 대회 수상자인 22세 흑인 여성 어맨다 고먼이 취임식 축시를 낭독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흑인 디자이너인 크리스토퍼 존 로저스와 세르지오 허드슨이 디자인한 의상을 입었다.
이 역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시위 확산 등 트럼프 재임 기간 더욱 깊어진 인종 갈등을 치유하기 위한 메시지로 해석됐다.
분열을 극복하고 희망과 통합을 노래하는 내용의 자작시를 낭독한 고먼은 자신을 "노예의 후손이자 홀어머니 손에서 자란 깡마른 흑인 소녀"라고 지칭하면서 미국은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꿈꿀 수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국가를 부르러 나온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축하공연을 한 가수 제니퍼 로페즈, 가스 브룩스도 평화와 화합을 호소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물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인 미셸 여사 등 취임식에 참석한 귀빈이 입은 보랏빛 계열 의상에도 통합의 의미가 담겼다.
보라색은 민주당의 상징색인 푸른색과 공화당의 상징색인 붉은색을 섞을 때 나오는 색이어서 초당적 색으로 불리기도 한다.




y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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